'V-리그 전초기지' KOVO컵, 해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 예정

'V-리그 전초기지' KOVO컵, 해외 및 아시아 지역에서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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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시즌 개막을 앞두고 치열한 전초전이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이 곧 개최될 예정입니다.

오는 21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 선수권대회가 남자 대표팀 9.21-28, 여자 대표팀 9.29-10.6으로 시작할 준비가 되었습니다.

올해 컵에는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7월과 8월에 열렸던 이전 컵 대회와 달리 9월 말에 개최된 만큼 외국인 선수들도 국제 이적 계약 ITC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각 팀이 V-리그의 전초전을 풀 포지션으로 소화할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우선 남자부 외국인 선수 중 1위 확률 3.57%를 꺾은 대한항공은 쿠바, 이탈리아의 요스바니 에르난데스와 함께 대회에 출전합니다. 이로써 요스바니는 2020-21시즌 대한항공의 종합 우승에 앞장섰던 두 시즌 만에 대한항공과 재회하게 됩니다.

익숙한 얼굴이 또 있습니다. V리그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오 쿠바가 OK저축은행을 떠나 현대 캐피탈에 입단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스페인의 안드레스 비예나와 재계약을 결정하고 3시즌간의 파트너십을 이어갑니다.

새로운 얼굴로는 한국전력의 루이스 엘리안 에스트라다(쿠바), 우리카드의 마이클 아히(네덜란드), OK저축은행의 마누엘 루코니(이탈리아)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당초 마테이 콕으로 이름을 바꿨지만 그를 대신한 삼성화재는 불가리아의 블라니미르 그로스다노프를 영입하고 데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농구토토 하는법

여자 대표팀은 GS칼텍스의 지젤 실바 쿠바/아제르바이잔, 현대 건설의 레티치아 모모바소코 카메룬, 정관장의 반야 부키릭 세르비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신생팀입니다. 가장 많은 행운을 받은 페퍼저축은행은 크로아티아 바르바라 자바치, 한국도로공사는 불가리아 메렐린 니콜로바, IBK기업은행은 우크라이나 빅토리아 단착, 흥국생명은 투투 부르주 튀르키예가 합류할 예정입니다.

아시아 쿼터에 출전하는 선수들도 첫 출전을 준비했습니다. 남녀부 14개 팀 중 현대 위파위 시티와 정관장 메가와티 푸티위를 제외한 12개 팀이 모두 새 얼굴입니다. 파워볼사이트

가장 기대되는 종목은 남녀 디비전 1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96cm의 미들블로커 장유 차이나를 높이 보강을 완료한 선수로 선정했습니다. 또한 한국 남자부 우리카드는 2004년생 이란 출신의 외부 히터 알리 하그파라스트로 더블건을 구축했습니다. 여기에 삼성화재의 알리 파즐리, 대한항공의 아레프 모라디 등 이란 출신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먹튀검증사이트

한편, 새로운 감독들도 데뷔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시즌을 앞두고 남자 3팀과 여자 2팀이 감독을 교체했습니다. 우리카드는 마우리시오 파에스 브라질/프랑스, KB손해보험은 미겔 리베라 스페인, 현대 캐피탈은 필립 블랑 프랑스를 외국인 감독으로 임명했습니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과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을 제외한 남자 5팀이 외국인 감독으로 나서 이들의 경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이영택 감독이 GS칼텍스 감독을 맡았고, 장지연 전 SBS SPORTS 해설위원이 데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편 강소휘 GS칼텍스 →한국도로공사, 이소영 감독 →IBK기업은행, 이주아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FA 보상 선수 및 트레이드 등으로 선수들의 움직임이 활발했던 것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먹튀검증

작년 컵 대회에서는 남자 OK저축은행 전 OK금융그룹이 첫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가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통영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팀이 어디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